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7년 제1회 섬비엔날레 민간조직위원장에 송상호 명예교수가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송상호 민간조직위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및 동 대학원에서 경영관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25년간 재직하며 인재를 양성했고,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송상호 민간조직위원장은 향후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과 기업 후원 유치 등 대외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충청남도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2년마다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로,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성연 예술감독이 정한 주제 아래 국내외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선보여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은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5 충남 중소벤처기업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 지역 12개 경제인 단체와 함께 준비한 두 번째 교류의 장으로, 도내 우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내 중소벤처기업인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의 미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충남의 경쟁력”이라며 “유공 기업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린다’라는 아젠다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AI기반 ChatGPT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관객의 질문을 실시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당진시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충남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마련한 이번 판촉전은 당진시 국화축제와 연계해 볼거리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엄선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기부한 농·특산물을 당진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며 산지 조직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서산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2025년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조정금 징수·지급 △세계측지계 변환 정비 △기타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서산시는 경계 결정 이의신청 확인서를 활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마을안길 도로를 확보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 성과로, 부여군은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항공영상을 제작·활용한 점이 호평받아 각각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9명을 업무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추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며 “우수사례를 지속 확산시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주제로 도내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 노란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명소 은행나무 명소로는 군락을 이루는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보령의 ‘청라은행마을’, 그리고 역사와 이야기 속에 자리한 당진 ‘면천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등이 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산림청 선정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중 하나로 2.1㎞ 구간에 60년 이상 자란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고 이 중 180여 그루는 곡교천변을 따라 노란 물결을 이룬다. 이 길은 길 끝에 현충사가 있어 단순한 단풍 명소를 넘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역사적 숲길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인근 ‘여해나루’ 이순신 관광체험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전시를 통해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와 리더십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이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나무 덱 산책로도 조성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제 공급망 재편 흐름에 따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해외 진출 기업의 도내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도는 28일 5개 시군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하이사무소에서 상하이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의 대중국 고율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상당수가 복귀를 원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국내 복귀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별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대응에 집중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상해 한국상회(한인회)를 찾아 복귀 기업 유치를 위한 현장 상담을 추진했다.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를 통한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세제 지원(법인세·지방세 감면 등), 해외 인력 고용 지원, 금융 지원(대출 지원·금리 우대 등) 및 해외 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교육 활동의 안정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한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는 120,735명이며, 충남도내 대상자는 6,449명으로 전국의 5.3%를 차지한다. 충남 전체 학생 247,166명 중 특수교육대상자 비율은 2.6% 수준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의료인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의료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 종합계획의 5년 주기 수립·시행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료지원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 의무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충남벤처기업 페스타’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경제인 단체가 모인 ‘기업인 연계 협의회’의 회원사 간 우수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경제인,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시 관람, 우수기술 사례 발표, 인공지능 드로잉 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 사례 발표를 통해 첨단 기술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살펴봤으며, 지역산업 육성에 공헌한 유공기업 12개사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을 경영하며 우리 경제를 성장시킨 경제인단체와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여러분이 ‘충남 경제의 살아있는 대들보’이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지난 28일 충남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 가족센터(센터장 남부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남부현 충청남도가족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족의 안정과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하여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상담 및 가족 지원 등 통합적 연계를 추진 ▲ 가족·청소년 분야의 전문 인력 자원 활용한 청소년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등 연계 ▲ 종사자 교육·포럼 등 정보 교류 활동 및 공동 연구추진 ▲ 가족의 안정과 위기(가능)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활용 상호 협조 김영옥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가족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위기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현 센터장은 “가족이 안정되어야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6년 성과관리 평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성과관리지원단 5개 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요업무추진계획과 연계한 성과지표 개발과 고도화 ▲2025년 활동 결과 공유 ▲2026년 성과관리 평가 지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모아들임 등 성과관리 전반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성과관리지원단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성과지표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이며 발전적인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해 성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성과관리는 조직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성과를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충남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제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17곳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환경부의 ‘202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에서 배출량 8548톤으로 전국 2위(15.4%)를 기록함에 따라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배출 저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부 사업장은 원료·공정·방지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근 10% 이상의 배출량을 감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정부차원의 기술개발 및 경제적 지원 확대 필요 △생산량 증감에 따른 단순 감축의 한계 △저감효과가 높은 방지시설 설치·운영 비용 부담 △친환경 원료 등 대체물질 개발 및 지원 등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충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해 국가 지원사업 및 신규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하 도 환경관리과장은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축제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원새봄 청운대 교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충남교육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위생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중독발생 저감화를 위한 정책제언 △식중독 발생 시 대응절차 △스마트 해썹 학교급식관리방안 △축제장 내 식중독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저감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과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