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발맞춰 자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도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고 지속 증가하는 지능형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장비의 탐지 기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비정상 접속 시도에 대한 식별 체계를 정교화했다. 이에 기존보다 훨씬 세밀한 이상 징후까지 포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이버 공격을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는 도내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망을 대상으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이상 징후 관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든 비정상 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 강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령된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사이버 위기 긴급대응반’을 즉각 가동하고 국정원·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변화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번째 방문지로 동두천시를 찾았다. 김 지사는 지역현안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를 통해 미군공여구역을 경기북부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만들어가겠다”고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북부대개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옛 캠프 캐슬 부지로, 지난 2015년 일부가 반환된 뒤 2016년 개교했다. 반환공여지 활용에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김동연 지사는 “게임을 하는데 불리한 상황이 계속 될 때 단번에 게임을 바꾸거나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을 ‘게임체인저’라 한다”며 “경기북부는 70년 이상 중복규제와 미국공여지역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겪어 왔다. 지사 취임하고 이런 경기북부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늘 했다. 북부대개조사업은 그렇게 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는 16일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시민감시단 등 16명의 참석자는 불법촬영 예방 구호를 외치며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농업생태원 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점검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도는 가평군, 파주시, 과천시에서 도-시군-시민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기기 대여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9월 23일 공동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공공시설의 스마트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40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개 기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실무진 앞에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공단 내 여러 부서의 현업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한 곳당 약 15명의 실무자가 참여하며, 기술의 실제 현장 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공단의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 기업 중 3개사는 공단 산업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추가 미팅을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을 위한 추가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의 스마트 전환을 촉진하는 실질적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16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 게임스컴아시아X태국게임쇼에 입주기업 및 2025 인디게임파크 선발팀들의 글로벌 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공동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남공동관 참가사는 총 6곳으로, 뉴에프오, 아스테로이드제이, 엔브로, 엠케이스튜디오, 컴파스비지오, 하드코더스이다. 출품작은 전시기간인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 공간 D1.1 부스에서 선보인다. 기업별 출품작으로는 용을 키우면서 모험을 하는 2D 방치형 RPG ‘용용죽겠지’, 아스테로이드제이의 전작인 ‘닌자일섬’의 프리퀄 작품으로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로그라이트 게임 ‘섀도우 제로’, 엔브로의 RPG 요소 외에 서브 콘텐츠를 다양화 한 ‘방치좀비 EX’, 엠케이스튜디오의 중력 조작과 맵 회전을 활용하는 ‘스페이스 리볼버’, 컴파스비지오의 전략 4X의 확장성과 로그라이크 액션의 긴박함을 묶은 ‘헬게이트런던 서버이벌4X’, 하드코더스의 도형을 활용한 협동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 ‘세모’가 있다. 또한, 충남공동관 외 ‘I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인기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프로 초청 대회 ‘TEN 2025 VALORANT Invitational’이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VCT 3개 권역 중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4개 프로팀 DRX, 농심 레드포스, Wolves, Team Heretics가 참가한다. 대회는 첫째 날 모든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성적 상위 팀 간 스텝 래더(Step Ladder) 방식의 플레이오프가 펼쳐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예매가는 5,000원(수수료 포함)이다. 현장에서는 참가 프로팀의 MD 굿즈샵, 선수 팬 사인회, 포토존, 체험형 부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게임단 ‘CNJ Esports가 2025년 10월 12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8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온라인 선수권을 뚫고 올라온 12개 팀이 참여한 결승전으로, CNJ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탁월한 전술 수행으로 정상에 올랐다. CNJ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정규시즌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시즌 6위로 리그를 마감하며 국내 리그 경쟁력도 입증했다. KEL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마스터즈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낸 점이 주목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 지역 이스포츠 게임단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CNJ는 해당 사업을 통해 KEL과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 출전, 운영비, 심리훈련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우승은 지자체·진흥원의 전략적 지원이 지역 게임단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로 연결된 실례로 평가된다. 김곡미 원장은 “충청남도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10월 15일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의정부시)에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4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내 유아들이 경기옛길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회차로, 의정부 금오신도어린이집 유아 12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안전 안내로 시작해 경기옛길 지도를 보며 경흥길의 의미를 배우고, 숲 속에서 색깔띠 찾기와 ‘숲대문을 열어라’ 놀이, 자연물 채집, 칡비눗방울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을 즐겼다. 이어 부채 만들기 체험과 솔방울과 나뭇가지 등의 자연물로 경흥길 만들기, 전래놀이(낙하산 제기·투호·지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학습을 경험했다.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유아들이 옛길의 역사적인 의미와 자연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끼며 배우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놀이와 생태탐험을 결합한 활동 구성으로 유아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해 호평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흥원(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63-101)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흥이난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흥선대원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흥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興)’ ‘난(蘭)’ ‘다(茶)’를 키워드로 하여 △스토리워킹 △판소리 공연 △다도 체험 △묵난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워킹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흥원과 흥원 둘레길을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생애를 돌아본다. 참가자들은 흥원의 석물(능묘 주변 석조물)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당대 흥선대원군이 지원했던 판소리 명창들과 그 일화를 조명한다. 또한 ‘춘향가’, ‘적벽가’ 등 유명한 판소리의 일부 대목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석파란(石波蘭)’이라고 불렸던 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의회는 15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맹훈재 평택시경찰서장, 지역 관서장, 팀장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의 평택경찰서 치안 현황 및 역점 시책 발표 후, 치안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강정구 의장은“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일상의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며 “평택시의회는 평택경찰서와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변화를 신속히 만들고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5년 교통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차종·방향별로 관측하는 조사로, 조사 자료는 도로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도내 국지도·지방도 노선 중 관측지점은 △천안 14곳 △공주 13곳 △보령 9곳 △아산 17곳 △서산 14곳 △논산 20곳 △당진 20곳 △금산 13곳 △부여 14곳 △서천 8곳 △청양 10곳 △홍성 9곳 △예산 10곳 △태안 3곳으로 총 174곳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한 자료는 도로 정비 수요 파악과 사업 우선 순위 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라이즈(RISE) 사업단이 부여군과 함께 추진한 ‘부여 북페어(Book Fair)’가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여가 ‘책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 ‘음악은 성장의 비타민’, 성우 안지환과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함께한 ‘詩 익는 밤, 詩 읽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MBC 라디오 PD 출신 조정선 작가와 김근희·이담 작가의 북콘서트가 이어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소녀’를 주제로 열린 엄마 백일장에서는 도미혜(전주) 씨의 작품 ‘46의 나이에 할머니가 됐다’가 금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는 신동엽문학관 김형수 관장, 도복희 시인, 최은숙 시인이 맡아 문학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 밖에도 4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 백제시대 의상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