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12.8%)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 동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최종 선발하며, 세계형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체계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 선발에는 호주 브리즈번 어학연수생 42명과 캐나다 복수학위제 학생 2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3일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 취지와 학습 방향을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이달 말 현지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역량 함양 과정을 밟는다. 이번 해외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언어 연수나 학위 취득을 넘어, ▲국제 커뮤니케이션 역량 ▲문화 간 협업 경험 ▲글로벌 시민성 ▲현장 기반 학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 관점에서 사고하고, 현지 산업·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진로 확장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복수학위 과정 학생들은 캐나다 밴쿠버 협약 대학에서 장기 전공과정을 이수하며 국내외 학위를 함께 취득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참여 학생들 역시 현지 산업 견학, 발표 활동, 문화 프로젝트 등 체험형 커리큘럼을 수행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와 농민단체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점포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보령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만세보령쌀을 맛볼 수 있도록 ‘삼광미골드’ 10kg을 시중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29,800원에 판매하고, 삼광미골드로 만든 가래떡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함께 열어 유기농 우유, 요거트, 누룽지 과자, 대봉감, 토마토 등 청정 보령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세보령쌀을 비롯한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미골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동수 디딤돌 건설안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딤돌 건설안전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만 총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보령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동수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아낌없이 기금을 기탁해 주신 주동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지부는 지난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정부·공공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역량강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정부 및 공공 지원제도 활용 교육으로, 이왕우 강사를 초청해 지원 제도별 신청 방법과 혜택, 활용 절차를 안내하며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친근하고 공감 가는 강연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 극복과 동기부여의 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보령시에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보령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사랑의 김치(2.5kg) 100박스, 라면 100박스, 백미(10kg) 100포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번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최윤근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령축협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윤근 조합장님과 관계자분들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도내 청년 창업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청년 창업가 55팀,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창업팀 시상, 선배 창업가 강연,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세무·법률·노무) 무료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혁신적인 사업 모형을 만들어 온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 분야와 사업 내용을 소개했으며, 창업가 간 교류·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성훈 세무사, 정상은 변호사, 전지나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더함’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무료 상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교육, 멘토링·컨설팅, 창업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6-7일 이틀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검사능력을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 이론 교육 △검체 채취 절차 △급성 설사질환 병원체 배양·동정 실습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와 환경검체 채취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숙련도 평가에서는 16개 시군 보건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번 과정이 보건소 담당자들에게 최신 검사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금희 원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는 현장의 검사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100년 전 토지대장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축한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의 혁신 행정 효과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본 사업을 완료한 이후 실시간 행정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도민 재산권 보호, 민원 편의 증진 등 국가 기록 기반 행정 혁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부터 작성한 국가 기본 토지 행정 자료로, 소유권·지목·면적 등 핵심 정보가 담겼으나 한자·일본식 표기와 훼손 등으로 행정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13만여 면의 원본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표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연호, 창씨개명 표기 등 비표준 용어는 한글과 표준 행정 용어로 정비했으며, 기존 전산 대장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소유권 변동, 주소 변경 등 사각지대 정보를 복원해 디지털 행정 정보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업 완료 이후 디지털화된 자료는 민원 발급 시스템, 소송 대응,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조회 등 실시간 행정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 활동 연구 조사를 통해 도를 비롯한 청소년 활동 시설에 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충청남도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청소년활동시설의 역할과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청소년 활동 연구를 추진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소멸 위기 현안에 대응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도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청소년 활동 시설 선제 대응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분야에 공헌한 청소년 지도사와 기관에 청소년 활동 육성 유공 표창 10점, 청소년 활동 사업 우수 사례 13점을 시상해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각 청소년 활동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활동 현장 역량 증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3일 충북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팀 ‘E-CUBE’가 우수상(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입상한 도 대표팀은 폐자원 60% 이상을 재활용해 집중호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투수블록 개발 아이템으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성과와 관련 도는 중앙 통합본선 진출 전부터 전문가 1대 1 사전 컨설팅, 스토리텔링 기반 피칭 및 발표 코칭 등 맞춤형 지원으로 대표 팀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올해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24-25일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5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도내 창업자의 혁신 역량과 공공데이터 활용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붐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연구소는 12월 02일 홍성군에서 ‘작은학교와 지역 부활 플랫폼(R-Hub)’을 주제로 제12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구도심 교육격차 확대, 작은학교 폐교 위기 등 지역 교육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홍성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현안 발표에서는 ‘다섯 엄마의 교육일지로 바라본 홍성군 교육 위기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작은학교가 마주한 현실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 고충이 공유됐다. 발표자는 돌봄 공백, 통학 기반의 불균형, 사교육 접근성, 신도심 중심의 교육 인프라 집중 현상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하며, “학교의 폐교 위기는 곧 마을의 소멸이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 미래교육 강연에서 이병도 소장은 홍성군의 학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