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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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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와 간담회 열고 협력 강화

박람회 준비상황 보고 및 군민 참여 확대 논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가 11월 26일 태안군 안면읍 대법원 사법역사문화교육관에서 조직위와 범군민지원협의회 간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박람회 운영 전반을 검토하며 공동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추진상황, 홍보계획, 방문객 대응체계 등 핵심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군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강화 등 박람회 운영상 필요한 사항을 집중 논의했고 협의회는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기획 △교통주차 △자원봉사 △음식업 △숙박업 △원예 등 총 10개 분과,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준비 과정에 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박람회를 실현해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

충남사회서비스원, 11월 19일부터 ‘2025 성과보고 주간’ 운영

3개 분야 11개 성과보고회 개최로 한눈에 보는 기관 통합 성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를 ‘2025 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 주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추진한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주요 사업 성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대규모 홍보 기간에 들어간다. 그동안 분야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성과보고회를 하나의 ‘2025 성과보고 주간’으로 묶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를 통해 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알리고, 도민이 충남형 복지체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과보고 주간 동안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성과 공유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워크숍(11.25.) △농·어촌 돌봄 성과공유회(11.27.) △소속시설 성과공유회(12.2.) △충남아동돌봄 성과보고회(12.4.) 등이 개최된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밖청소년 성장보고회(11.19.)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11.21.)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공유회(11.28.)△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성과공유회(12.3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다시 열린 배움의 길, 언어학습기로 일상이 된 학습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형 성인문해교육 우수사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일만 하느라 다시 배울 생각은 못했어요. 늦게라도 배운다는 건 기쁨이에요”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이 운영하는‘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언어학습기 활용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늦깎이 학습자의 사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청춘한글교실 이인순 학습자(74세)는 자녀의 권유로 수업을 시작했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는 결심이 쉽지 않았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이 끝난 뒤에도 언어학습기로 가정에서 복습하며 일상 속에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갔다. 이인순 씨는 “집에 와서 연필(언어학습기)로 소리를 듣고, 한 글자씩 읽어가면서 글씨를 쓰고 또 써요.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한 장씩은 해요”라며, “그동안 가나다도 모른 채 살아왔는데 이제는 글자가 보이고 제 이름도 적을 수 있어요. 여전히 공부는 어렵지만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어르신들은 수업 후 집에 돌아가면 배운 내용을 금방 잊기 쉬운데, 언어학습기 덕분에 가정에서도 꾸준한 학습이 가능했다”며, “글자를 누르면 소리를 반복해 들려줘 자모음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천안도시공사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성료

공공시설 현장 실증 연계를 위한 협업 기반 마련, 7개 스타트업과 기술 논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천안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밋업 데이는 스마트 시티 분야(공공 인프라·시설 운영)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사와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총 32개 기업이 신청해 이 중 7개 기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공사 현업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협업 모델, 기술 실증 방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현업부서 담당자 7명이 직접 참여하여 발표 기업들의 기술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공사의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 기업 7곳은 향후 공사의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장에서 제품 시연 및 추가 협의를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구체적인 협업 여부를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강화..'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충훈동)이 제30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신안산선 붕괴와 고덕동 싱크홀 참사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도·도로·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안양 지역에서도 지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공동(空洞)’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해 지하 안전관리 법령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지하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해 안양시가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완해 지반침하 또는 공동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하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구조물 및 지반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개발이 활발할수록 지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민의 생명

수원시의회 이대선 부위원장, 교통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촉구

교통정책포럼 실효성 문제 제기, 교통유발부담금 형평성 고려 재검토 필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어제 25일,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건설정책과, 도시안전통합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정책 실효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먼저 이 부위원장은 반기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포럼 결과의 정책반영 건수와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고 대시민 홍보를 통해 열린 참여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부 관련 단체와 공무원만 참석하는 포럼에서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추진된 찾아가는 교통컨설팅이 단 2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시민 제안이 아닌 사업부서 요청으로 진행된 부분임을 지적하고, 시민은 주로 민원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요구나 사고위험지역 신고를 해결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교통컨설팅도 민원 내역 중 전문가 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을 했다. 또한, 수원시 내 일부 민간 자전거 대여업체에서 불법적으로 속도 제한을 해제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 무면허 고속 주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수조사와 선제적 대응의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열쇠 하나로 열리는 수원시 교통신호제어함, … 즉각 보안 강화해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5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상대로 수원시 교통신호제어함의 잠금장치 보안 취약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수원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교통신호 운영을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지만, 정작 1,300여 개 교통신호제어기의 잠금장치는 하나의 공용 열쇠로 열리는 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는 전국이 비슷한 상황으로 한때 온라인에서 1만 3천 원이면 구매가 가능하여 전국적으로 개선이 요구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4년 수원시에서도 제어기 조작으로 30분간 교통이 마비된 사례가 있고, 올해 경찰청에서는 제어기 보안 강화에 협조해달라는 입장까지 밝혔다”며 “제어함은 도시 교통의 심장부와 같은 곳인데,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 소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미 향후 계획과 예산 확보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사안으로, 더 늦추지 말고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보안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추경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