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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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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배우 이기영·가수 유미·정하영 신규 홍보대사 위촉...시정 홍보 활력 더해

문화예술 전문성으로 시정 홍보 기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배우 이기영, 가수 유미, 가수 정하영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 명의 신규 홍보대사에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화성특례시의 매력을 함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드라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쌓아온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우 이기영은 1984년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로, 영화 ‘말아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수 유미는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로, 현재 화성시 동탄7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가수 정하영은 화성시 팔탄면 출신 지역 대표 예술인으로서 (사)한국예총 화성시지회 부회장을 맡

화성특례시, 동탄2 물류시설 건립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검토할 것

교통·환경 영향 최소화 위해 규모 축소 및 재검토 추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지구 내 유통3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물류시설 건립에 대하여 시민들의 우려사항에 매우 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 등의 대책을 수립하여 행정적으로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규모의 축소 및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교통 영향평가를 마친 현재 최초 사업 제안 규모 보다 연면적의 35%를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 또한 26%가 감소되도록 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원칙인 ‘시민 전체의 이익 우선’을 기준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와 같은 사업계획도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할 방침이다. 법령상, ‘기속행위’로 재량행위의 한계... “임의 반려 어려운 현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이며,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련 절차에 따라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은혜의동산교회, 특별한 온기 제1교구 체육대회 웃음과 하나됨의 장 열어

성도 150여 명 쉐마홀 가득 채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 초월한 화합 윤시온 목사 “웃음이 하루의 추억 아닌 믿음의 연대로 이어지길”

▲oto방송/동영상 = 은혜의동산교회 ‘제1교구 체육대회’ ▲‘제1교구 체육대회’ 단체기념사진 oto방송 강찬희 기자 | 2025년 11월 2일 오후 3시, 은혜의동산교회 부속건물인 쉐마센터 4층 쉐마홀이 환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평소보다 더 밝은 웃음과 함성이 공간을 메웠다. 기다리던 ‘제1교구 체육대회’가 막을 올린 순간이었다. 행사는 윤시온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그의 힘찬 개회 선언이 울리자 붉은 공과 푸른 공이 대강당을 가르며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이와 어른, 남녀노소가 구분 없이 하나가 돼 웃음 속에 뛰었다. 평소 서먹하던 이들도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웃는 순간이었다. 서로의 호흡을 맞추려 애쓰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어색했던 손끝이 이내 따뜻한 격려로 이어졌다. 늦게 참여한 이에게도 응원이 쏟아졌고, 그 미소는 진정한 공동체의 얼굴이었다. 이어진 줄다리기에서는 홍팀과 청팀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쳤다. 줄의 매듭이 한쪽으로 기울자 환호성이 터졌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서 믿음의 공동체가 지닌 끈끈함이 느껴졌다. 하이라이트인 계주에서는 세대가 이어졌다. 여성부의 출발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