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3관왕 및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우승을 차지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을 격려하고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탁구단 지도자 및 선수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8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부 단식·복식·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에서도 여자 단식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탁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이룬 쾌거는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9월 2일 생수 6만5천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8월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지원반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이 급수자원 지원에 나선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의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법적으로 허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장애인활동법 시행규칙'은 배우자,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 등 가족에 대한 활동지원급여 수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족 활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적용 대상과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많은 중증장애인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건의안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범위 확대와 법적 보장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 문제를 위한 가족 간 활동지원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2024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중증장애인은 약 96만 6천 명(36.7%)에 달한다”며 “더욱이 중증장애인의 경우 폭력성, 와상, 사지마비 등 신체적 특성과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외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른바 ‘전기요금 폭탄’으로 고통받는 서민 가계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전기요금 개편 및 소상공인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1974년 1차 오일쇼크 이후 도입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2018년부터 8년째 ‘450kWh 초과 시 과소비’라는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더 이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로 냉난방기 사용이 필수가 됐다”며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이미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전기료 폭탄’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소상공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일반용 전기요금이 높아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전기료로 빠져나간다”며 “냉장・냉동 설비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음식점, 카페, 마트 등은 전기료 절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천수만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권 조성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천수만은 한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던 황금어장이었으나, 간척사업 이후 해수 순환이 차단되면서 수질 악화와 생태계 붕괴, 어업 생산성 저하의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1986년 1만 2천여 톤에 달하던 어류 생산량은 현재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2024년에는 고수온 피해액만 100억 원에 달했다”며 “지금처럼 해수유통을 미룬다면 천수만은 회복 불가능한 ‘죽음의 바다’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또 “시화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천수만도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 개선과 어패류 생존율 향상, 나아가 생태·관광·어업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생태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천수만 해수유통 국가 차원 특별대책 지정 및 조속 추진 ▲범도민 협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 의원은 “프랜차이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자영업이 아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수출·관광·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의 최전선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미국에 개점한 롯데리아 1호점은 ‘K-버거’라는 이름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으며, 부산의 돼지국밥은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가 관광 상품으로 확산되어 대만 관광객 50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프랜차이즈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충남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페리카나·명랑핫도그·원할머니보쌈족발 등 유력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전국적으로 1,7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충남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당진-인주(아산)’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당진-인주' 구간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당진-인주 구간을 별도로 재평가해 ‘타당성 부족’ 결론을 내리고 사업을 보류한 것에 대해, 중단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만성 정체를 해소하고 경부축과 서해안축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0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10년 전 구간(43.35㎞)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타당성 충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돼 천안-아산 구간은 2023년 개통됐고, 아산-인주 구간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제가 된 당진-인주 구간 역시 2023년 실시설계까지 완료돼 구체적인 노선이 확정・공개된 상태였다. 이해선 의원은 “전 구간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남의 4개 의료원(천안·공주·홍성·서산)도 총 200억 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병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방의료원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했지만, 이로 인한 막대한 적자는 단순한 경영 손실이 아닌 ‘공익적자’임에도 그 부담이 지방정부와 의료원에만 부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지만, 현행법은 운영 경비를 주로 지방정부에 떠넘겨 지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주)라인건설 위우량 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우량 소장은 현장에서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달성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대책과 친환경 시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민원 없는 현장을 조성해 공공택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현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수원 당수지구 조성사업은 위 소장이 맡은 대표 현장으로 꼽힌다.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총 94만8,967㎡ 규모로 확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스마트도시’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25년 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북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왕궁 복원사업과 관련해 안 의원은 “익산 왕궁터는 백제 왕궁의 역사성과 한센인 정착지라는 아픈 기억을 함께 간직한 공간”이라며, “그동안 축사 매입과 철거로 수질이 크게 개선된 만큼 이제는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기재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왕궁 복원은 익산을 넘어 전북 전체의 역사·생태 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전주 한옥마을, 완주의 농생명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 사회의 관심사인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더불어, 안 의원이 제안한 ‘전주·완주·익산을 아우르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 의원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 100만 명 규모의 광역 경제권을 조성해 교통·산업을 연계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교통의 허브이자 중추 도시인 익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교육부가 심혈을 기울여 올해 처음 추진한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포천시 5개, 가평군 1개가 선정되면서, 전국 50개 중 경기도가 13개, 포천과 가평에만 총 6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천에서는 △영북시립도서관 △이동 작은도서관 △일동시립도서관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 △관인중‧고등학교 총 5개가 선정됐고, 가평에서는 △조종고등학교가 선정되어 학습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습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습 공간과 EBS 콘텐츠, 대학생 멘토링, 학습 코디네이터 지원 등이 제공된다. 포천의 경우에는 그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포천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해 관내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학습센터를 추진하는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까지 연계됐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사무총장, 에를리나 압둘 파타 무에사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멤파와리젠시 시장 등 국외 11개국, 70개(국외 18, 국내 52)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Advancing the Carbon-Neutral Economy and Strengthening Partnerships)’를 주제로 3일까지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에를라나 무에사 멤파와리젠시 시장이 ‘서부 칼리만탄주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네흐맛 카우르 언더2연합 지방정부정책이사가 ‘충남의 기후기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