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19일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된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인근 주거지와 상가지역 등에서 소음과 분진 피해 뿐 아니라 낙하물로 인한 안전문제 등 주민 생활불편이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 구간의 방음시설은 최소한의 법적 기준만 충족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개보수가 방음터널과 고성능 방음벽 설치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 한계로 방음터널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 부의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정밀한 실태조사부터 나서야 한다”며 “주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이미 수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5 자체감사활동(2024년 실적)’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감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심사군별로 4개 평가등급(A·B·C·D)을 나눠 부여했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2024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취약분야 선제 감사 및 개선과제 발굴, 내부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의회가 12월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열두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이건섭 의원 주관 하에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의 방향과 과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 모색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건섭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청 역세권은 단순한 교통 요충지를 넘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을 핵심 공간”이라며 “개발 방향은 ‘연결→밀도→복합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역세권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실행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설계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철희 시흥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은 ‘시흥시청과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복합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청사를 주거·문화·행정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흥시청의 협소한 규모, 업무 효율성 저하, 노후화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노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변화하는 학교시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시설개선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유지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시설개선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소방시설 유지관리 이론 및 실무 사례 ▲전기시설 점검·관리 요령 ▲기타 학교시설물 유지관리 시 유의사항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학교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장(안재인)은“학교시설 안전관리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이라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시설개선과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학교 현장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 마도면에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마도면 기업인협의회 송년회에서는 ▲링크나인GC 1,000만 원, ▲㈜성화에스티 1,000만 원, ▲마도면기업인협의회 2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후원이 이뤄졌으며, 이어 19일(금)에는 ㈜세아그린텍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마도면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정우 마도면장과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우 마도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아그린텍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도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층 및 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4,900원에서 1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9,900원에서 1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정남면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면역증강 영양주사 쿠폰 및 쌀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제5대 이경환 병원장 취임을 기념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강 관리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천권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는 “제5대 이경환 병원장 취임을 맞아 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적 책임을 다하자는 뜻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광종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4-H연합회가 지난 1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말총회 및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화성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화성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교육·교류·정책 참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체험, 2025년 4-H 활동 결과 보고, 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의회와 정책 협력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화성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돼 청년농업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이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최근 관세 부과 및 선복 공간 확보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정 지원을 넘어 삼성SDS와 협력해 ▲물류 스케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 지원’ ▲소규모 물량 취급 기업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소규모 화물 묶음운송’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공사로 발생한 서울 주요 지역 시민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전세버스를 추가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는 ▲목동 지역 2개 노선(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청계동 지역 2개 노선(예솔초~강남역, 창의고~잠실역)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이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임시) 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며,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 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 7시 20분이다. 특히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기존 임시 우회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하는 것으로 통행시간 단축도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12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인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해 19일부터 통행가능하며, 그 결과 당초 신호대기로 15대 수용가능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목동, 신동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에 따른 상습 정체 구간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오산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을 국회, 행정안전부, 선관위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성장도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기초의원 정수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기준인 7명에 34년째 묶여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현재 인구 27만 명, 8개 동, 예산 규모 1조 1,400억 원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인구 유입률은 22.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의원 1인당 대표 인구는 약 3만 8천 명으로, 전국 평균(1만 7천 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3만 명)도 크게 웃돌고 있어 주민 대표성과 의정 기능 수행에 심각한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도별 의원 정수를 총량으로 제한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구가 급증한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의원 정수를 조정할 수 없는 제도적 모순도 함께 제기됐다. 이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오산시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7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부의장과 송진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성길용 부의장은 오산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약속이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진영 의원은 동탄 물류센터, 하수 분류 처리비 등 화성시와의 관계에서 반복돼 온 갈등 사례를 짚으며 인접 지자체 간 협력과 책임 있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의정활동지원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한 의정 지원으로 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뜻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