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1호 가족정책은 생활동반자법 제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적 가족이 아닌 친구, 애인 등과 함께 사는 비친족가구가 2024년 기준 110만 명을 돌파했다. 가족형태와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변화하며, 동반자 관계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혜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역대 최초로 생활동반자법을 대표발의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연대관계등록제와 등록동거혼제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용혜인 의원은 “이성 커플만을 대상으로 한 등록동거혼제나 의료·돌봄·장례에 한정된 연대관계등록제로는 다양한 가족의 존엄을 지킬 수 없다”며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모든 가족에게 사회 전 영역에 걸친 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활동반자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 가족다양성 확대가 약속됐으나 윤석열 정부가 이 계획을 폐기했다”며 “생활동반자법은 민주정부의 약속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연구원은 중앙부처,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시도연구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충남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석했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다자간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각계 전문성에 기반한 단계별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은 “그동안 충남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지역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DRT) 활용에 대한 정책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충남은 이번 NUMA의 단계적 로드맵에 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 8월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NQ)를 활용한 성인기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중기) 과정을 수료하고 2기(중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대비 교육, 다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지난 8월 26일, 28일 양일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시 소재 디에스(주)를 방문하여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엔티씨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충남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서산지역 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디에스(주)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직 근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교재나 이론으로만 알던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니 제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이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 투표로 인기 그림책을 선정하는 ‘어린이가 직접 뽑은 그림책상’을 운영한다. 9월 26일까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어린이서비스위원회 ‘온 가족 도서 선정단’이 선정한 후보 도서 20권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도서를 감상한 후, 마음에 드는 책 5권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표현력과 성취감을 키우고, 도서관에 친근함을 느끼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자치계획 수립지원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단 소속 대학생들은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응원하며 교류했다. 자치계획 수립지원단은 올해 44개 모든 동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와 의제 발굴 간담회 ▲사업 우선순위 설정, 공동과제 논의 ▲중장기 사업 구상도 발표 등 주민 워크숍에 참여했다. 특히 현장조사와 마을발전 구상도 작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현장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을 보태준 자치계획 수립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생들과 협력해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계획을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개소에서 집계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025년 33주차(8월 10~16일) 기준 302명으로, 26주차(6월 22~28일) 63명 이후 7주 연속 증가세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를 방문해야 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하면 집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 회사와 단체는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등록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책을 수립할 때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공장 1368개소다. 공장등록 실태 조사원이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 ▲매출액, 생산품(원자재), 종업원 수 등 공장 등록 사항 변경 사항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투자 의향 등을 조사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수원시는 지난해 비정상 운영공장 206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공장 실태조사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하도록 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록대장과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겠다”며 “관련 자료는 향후 시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이 있고, 소방시설을 제외한 사업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 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것이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적재대, 작업대 개보수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주차장·화장실·공공 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 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개선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이라는 14년 묵은 숙원사업이 해결된 광교 웰빙타운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이 이재준 수원시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했다. 광교 해모로아파트 엄용기 입주자대표회장, 이금순 노인회장 등 5명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 완료를 기념해 2일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시장님의 결단력, 주민 불편에 대한 진정한 공감이 있었기에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했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송전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었다.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와 인접 지자체의 민원 제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기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기보다 2.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 수원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고용률(62.9%)을 달성했는데, 반기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률은 2023년 상반기(60.5%)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았다. 계층별 고용률은 모든 계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장년층(50~64세) 고용률 상승폭(4.3%P)이 가장 컸고, 여성 3.3%P, 중년층(30~49세) 2.6P %, 어르신(65세 이상) 2.6%P, 청년층(15~29세) 1.9%P 상승했다. 상용 근로자는 46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000명 늘어났고, 임시·일용 근로자는 12만 4000명으로 2만 4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6만 3000명으로 1만 7000명 줄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2026년도 월곶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8월 실시한 주민욕구조사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는 월곶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월곶동은 주민등록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에 속한다. 실제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다수의 주민이 노인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월곶동은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협의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3개의 건강ㆍ복지 의제를 도출하고, 주민투표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핵심 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워크숍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