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우 고기 부위 중 등심과 안심에서 서로 다르게 활동하는 유전자 7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우 등심과 안심 조직을 비교해 각 부위에서 어떤 유전자가 활발히 작동하는지를 분석한 결과다. 그동안 감각적 요인으로만 구분되던 부위별 맛과 식감의 차이를 분자적 수준에서 구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 분석 결과, 등심에서는 374개, 안심에서는 206개의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현됐다. 특히 등심에서는 근섬유 생성과 지방 합성 관련 유전자가 활발히 작용해 근내지방(마블링) 형성과의 연관 가능성을 확인했다. 즉, 근육 발달과 지방 축적이 동시에 강화되면서 등심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안심에서는 근육 발달과 에너지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이 높게 나타났다. 안심은 다른 근육에 비해 활동량이 적어 조직이 부드럽고 지방 함량이 낮은데, 이러한 조직 특성이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연구진은 두 부위를 구분 짓는 대표 유전자 10종씩 총 20종을 우선 선발하고, 정량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 □ 과장급 전보 ▲ 과학기술인공지능혁신담당관 윤홍권 (尹洪權,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 첨단인재전략담당관 도우동 (都佑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홍보담당관 김준동 (金準東, 디지털기반안전과장) ▲ 연구산업진흥과장 김보현 (金甫炫,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정건영 (鄭建榮, 통신경쟁정책과) ▲ 디지털기반안전과장 이성훈 (李聖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통신경쟁정책과장 송규철 (宋圭哲,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김영수 (金榮樹, 홍보담당관) 2025. 11. 3.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31일 오후 케이시티(K-City)*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 전담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준비현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인재 양성기반 확충 등 현장의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차관은 케이시티(K-City) 현장에서 기상환경재현시설, 고속주회로 등 주요 시험시설의 실도로 돌발상황 대응체계 및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강 차관은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참가팀 텐트를 순회하며 본 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출발 세레머니에서 직접 출발 신호를 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강 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경진대회는 단순한 기술경연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의 출발점이 되는 무대”라고 강조하며, “자율주행을 상용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서 운영 중인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방문하여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느끼고 방문자들과 소통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 기획단과 협업하여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4일간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케이(K)-디저트 부스와 할랄인증 제품 부스에서 APE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호떡, 약과 등 우리나라 전통 다과의 매력을 알리고, 수출용 할랄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부에서 운영 중인 케이(K)-디저트 부스를 방문하여 직접 호떡을 만들어 보고, 다과를 시식 중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한식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체감했다.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식품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한식 홍보 부스도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반응을 살폈다. 이어 송 장관은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 전시된 라면, 음료, 소스 등의 수출용 할랄식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할랄 인증을 받은 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소방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소방산업진흥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소방산업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소방산업체 17개사의 해외실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소방청의 정책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인공지능(AI)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전략 등 무역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최신 교육이 제공되었으며, 산업 맞춤형 수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도 포함되었다. 소방청은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하여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인증 취득 지원 등 종합적인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이번 무역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이 국내 소방산업의 국제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 해의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농식품부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농정 메신저’를 통해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온라인도매시장 고도화, 안전관리 APP개발,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농식품 혁신정책 48개 과제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의 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각 정책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직접 투표했으며,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창의적인 생각이 정책이 되고, 도전적인 시도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든든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외교부는 11월 3일부터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여권발급신청서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외교부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여권을 발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비장애인에 비해 고용에 취약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직업경험 제공과 소득보장 등을 위해 18세 이상 미취업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장애인의 일자리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장애인일자리 우수 참여 장애인 및 우수 일자리 사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는 단순 고용정책이 아니라 장애인이 일의 주체가 되어 사회에 참여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중한 통로이자, ‘당신도 꼭 필요한 사람’임을 말해주는 따뜻한 길이 되어주는 사업이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 주요 추진방향과 사업 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11월부터 지방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1일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의지를 담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 지역 특산물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며, 기관 선물 구입 시 지역 특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는 자매결연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원 워크숍을 군산·김제·부안 지역에서 개최하고, 협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가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를 10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 소재부터 산업의 핵심 소재까지 공급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단에 가장 먼저 자리잡은 선도기업으로서, 총 885억 원을 새만금산단에 투자했으며, 약 21만㎡ 부지(임대)에 공장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 2016년 4월, 1호기 가동에 이어 이번 완공된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는 자동차·전자·기계 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시설로, 이번 2호기 완공을 통해 연간 5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고급소재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PS 2호기는 국내 첨단소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수요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 올릴 핵심 인프라로 새만금산단의 소부장 전략 거점 위상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은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면서, “투자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8월 11일부터 50일간(8.11.~9.30.)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29. 국무회의 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따른 것으로, 전국 총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95개 현장(적발률 5.6%)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되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요청(지자체) 및 수사의뢰(경찰) 등 조치 중이다. 또한,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100개 현장(369개 업체)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감독 결과, 총 171개 업체에서 9.9억(1,327명)의 체불을 적발했고,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지급되어야 할 법정 수당 등을 미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하여 79개 업체의 5.5억(615명)은 즉시 청산, 나머지 92개 업체(4.4억)는 청산 중에 있다. 이와 함께, 65개소의 건설업체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변화대응 지체현상’이 문제”라며 “국토 균형 활용으로 지역마다 기능을 부여해 지역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진희 포스코플로우 경영기획실 리더는 “포스코플로우는 전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육아휴직 부서에 대체직원을 지원하는 등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육아휴직이 공백이 아닌 또다른 청년 지원자의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별로 공동 대체인력 풀을 구축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