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보령시 청소면 홍도원 일원에서 청양·홍성·보령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원홍주등육군상무사 한식 속절제’가 봉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에는 청양군을 비롯해 홍성, 보령 지역 상무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양군에서는 40여 명의 상인이 참여해 선대 보부상들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속절제를 주관한 ‘원홍주등육군상무사(접장 안문원)’는 과거 홍주를 중심으로 광천, 결성, 대흥(예산), 보령, 청양 일대에서 활동하던 권위 있는 보부상 조직이다. 현재는 전통시장 상인조합 형태로 그 명맥을 이어오며 지역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제향은 한식날을 맞아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선대 상인들의 넋을 기리고, 보부상 특유의 상업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합동 위령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를 올리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신의를 바탕으로 상도를 지켰던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추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식 속절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정산면의 지역사를 재조명하고, 고유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한 지명 정비 사업에 전격 착수한다. 군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왜곡된 것으로 의심되는 일본식 지명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공식 고시되지 않은 지명 등 총 231건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산면은 고려 초부터 ‘정산현’ 또는 ‘정산군’으로 불려온 유서 깊은 지역이다. 특히 청양군 3·1 만세운동의 대표적 거점으로서 만세봉, 구아대 등 민족의 자긍심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지명이 많아 이번 정비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높다. 군은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고문헌 조사를 기초로 마을 원로 자문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청양군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결정 및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특히 군은 지난 4분기 지명 정비 실적 점검에서 충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이러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장 밀착형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전 직원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업 지원 사업을 점검하는 동시에, 농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소양을 가다듬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는 센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4월 중대재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이동식 사다리 작업 등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농민들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전국적인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 시행에 발맞춰, 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의 고도화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전상욱 부군수가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 내 위치한 ‘청양군 의료·요양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따라, 청양군이 구축한 돌봄 전달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군수는 센터 내 사회복지관 운영 현황을 비롯해 ▲셰어형 주택 ▲식사 및 이동 지원 ▲운동 지도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밀착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청양군 의료·요양 통합돌봄센터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하나의 공간에서 제공하도록 구축된 통합 거점 기관이다. 재택의료팀, 사회복지관, 통합재가센터,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시설 입소 대신 정든 집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군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복지 수준을 파악해 향후 도정 및 군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6 충남사회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5월 4일까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6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조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사회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공신력 있는 통계조사로, 조사 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 특성 등 총 11개 분야 약 6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식은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한다. 먼저 일정 기간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한 후,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공표되며, 향후 ‘2026년 충청남도 사회지표 보고서’로 발간돼 각종 지역 발전 정책 수립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기간 동안 누리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재난 없는 안전 도시 청양’ 건설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상욱 부군수와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주요 안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전관리자문단은 ▲범정부 집중안전점검 ▲재난취약계층 화재 예방 전기 안전점검 ▲지역 축제 안전관리 등 10개 주요 사업에서 전문적인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군은 이러한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대형 사고나 재난 없이 ‘안전 청양’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역점 추진할 ▲시기별 재난취약시설 합동 점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화재 발생 현황 분석 및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6년 청양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혁신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08년 제1기 친환경농업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89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한 청양군농업인대학은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명품고추반 ▲칠갑마루품목 과정 등 2개 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입학생 4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명품고추반(100시간, 22회)은 고추 재배 기초부터 작형별 중점 기술, 육묘 및 수확기 생육 관리, 생리장해 대처법 등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전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칠갑마루품목 과정(80시간, 20회)은 청양의 공동 브랜드인 ‘칠갑마루’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화 농산물 가공·유통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선 인조 때 정묘호란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박신용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향이 지난 3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유의각(遺衣閣)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을 맡은 전상욱 청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림과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고귀한 희생과 우국충절의 정신을 기렸다. 박신용(1575~1627) 장군은 본관이 죽산, 호는 택수로 조선 인조 시대의 무관이다. 황해도 출생이나 세 살 때부터 청양 외가에서 성장한 인연이 있다. 광해군 10년(1618년) 무과에 급제했으며 이후 인조 5년 정묘호란 당시 후금 군대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다 장렬히 순절했다. 제향이 치러진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사당으로, 현재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제15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장군의 공훈을 치하하며 하사받은 관복이 보관돼 있어 ‘유의각(遺衣閣)’이라 이름 붙여졌다. 특히 장군의 관복 4점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 참여 중심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일 청양군지역자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이수한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앞으로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는 ‘생명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보건기관 중심 자살 예방 사업의 지리적·인적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민간 기관 종사자들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일상 속에 숨겨진 위험 신호를 보다 신속하게 포착하고 대응하는 민·관 협력 체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지킴이 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주박물관이 주관하고 대전·세종·충남 소재 15개 시군 18개 공립박물관이 공동 참여하는 광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 고장의 대표 문화유산을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찾아보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박물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통합 활동지를 수령한 뒤, 활동지에 수록된 청양의 주요 문화유산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특히 청양을 포함해 참여 박물관 중 총 3곳의 도장을 모은 ‘도장 깨기’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군은 올해 어린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9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자치기구별 대표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표 선서와 각 기구별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은 올해 바리스타, 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봉사활동, e-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분야의 동아리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화·여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활동 분야는 저마다 다르지만 ‘청소년 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 지역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곡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제향 행사가 엄숙하게 거행했다. 운곡 3·1 만세운동 유족회(회장 이재두)는 지난 3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 앞에서 유가족과 김돈곤 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기념 제향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김돈곤 군수, 아헌관에 김종헌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종헌관에 이재두 유족회장이 맡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청양 지역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된 운곡 3·1 운동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에서 시작됐다. 일제의 감시를 피해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 명의 주민이 마을 뒤편 국사봉에 올라 밤하늘을 수놓는 횃불 시위를 전개하며 독립의지를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모진 고초를